쌍용 토레스 흰색 실제 크기

쌍용 토레스가 흥행 몰이를 제대로 하기는 했나봅니다.

주차장에 또 토레스 신차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공식 색상, 흰색입니다.

토레스의 삼촌뻘인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있어서 크기를 더 가늠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코란도스포츠 형님은 서스펜션과 타이어 튜닝을 해서 그런지 전고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튜닝으로 바꿀수 없는게 차폭과 전장이죠.

차폭과 전장은 차급이 깡패인지라 확실히 토레스보단 코란도스포츠가 큰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럼 이번엔 좀 더 앵글을 넓혀서 경쟁차종인 투싼까지 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눈으로는 투싼과 토레스의 큰 차이는 구별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색상이 흰색이다보니 그릴 부분의 검정색 범퍼와 대비가 다른 색상에 비해 더 명확히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디테일에 흰색이 우리나라 공식색상이 된건가 싶습니다.

이 각도가 가장 토레스가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각도로 보면 당연 투싼, 스포티지보다 커보입니다. (실제로 전장도 깁니다)

토레스의 긴 전장(깊은 트렁크) 덕분에 옆면이 보이면 덩치는 1.5배 업그레이드 됩니다.

주차면 끝과 끝을 가득 채우는 토레스의 전장과 18인치 알로이 휠입니다.

우리나라에 현대기아 자동차 외 자동차 업체에서 이런 멋진차를 뽑아줘서 자랑스럽습니다.

코란도 후속인 KR10도 누출사진처럼 핫하게 상용화되어서 우리나라 공도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