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티타늄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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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충전되는 반영구 배터리
이런 초실용적인 스펙에다가,
더시티즌의 닥종이 다이얼
젠타 디자인
이라는 감성까지 추가한 시계를 찾으신다면,
바로 이 시티즌 젠신(ZENSHIN) 이다.
시티즌의 따끈따끈한 신모델.
주력모델인지 쿼츠, 오토메틱, 오토메틱 크로노 이렇게 3가지 모델이 있고, 각 모델마다 색상이 여러가지 이다.
이 모델은 빛으로 전지가 충전되는 쿼츠 모델이다.
흰색, 초록색, 파란색 3가지가 있다.
이 시계의 또 다른 숨어있는 강점은 두께이다.
자로잰듯한 10mm 두께를 자랑하기 때문에 그 어느 소매에도 걸리지 않고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티타늄이라 살짝 어두운 빛을 띠고 있는 브레이슬릿.
각진 디자인이 강력한 듀라텍 코팅을 뜻하는건가..ㅋㅋ
여튼 티타늄에 특화된 시티즌이 듀라텍 코팅을 발라놔서, 일반 스댕 브레이슬릿보다 5배 정도 내구성이 강하다고 한다.
실용적인 뒷판.
일본 무브, 티타늄, 듀라텍코팅, 방수 100m를 간결히 표시해주고 있다.
이 시계의 유일한 단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 클래스프가 판때기 모양이다..
여기만 신경 써줬다면 100점
티타늄 재질이라 다른 스댕 시계들이 최소 120g인데 비해 이놈은 오직 85g이다.(시계줄을 안줄였을때)
손목에 맞춰 줄이면 75g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 시계의 최대 장점으로 생각되는 얼굴.
젠타의 8각 디자인에다가 더 시티즌의 닥종이 다이얼을 가져왔다.
더 시티즌은 최소 300이상인데, 50만원짜리 시계에 이정도 디자인을 넣어주다니.. 혜자다.
시티즌의 명불허전 툴워치 pmd56을 이을 차세대 툴워치로 시티즌이 세대교체용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다.
가볍고, 얇고..
착용감이 안좋을 수가 없다.
초록색과 파란색보다는 흰색이 깔끔하고
덜 질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더 다이얼 질감이 잘 보이는 건, 유색 다이얼이긴 하다.
하늘모르고 올라가는 시계 값 추세에
오랜만에 가성비 쭉 뽑아주는 좋은 모델이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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