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의 차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나에게는 식스티세컨즈의 엘리노어로 각인되어 있는 머스탱 1세대.
식스티세컨즈의 주인공?!
1967년형 모스탱 shelby GT500.
존윅의 차,
1969 머스탱.
이 영화들 말고도 다른 영화에서 1세대 머스탱은 참 많이나 온다. 1960년 중반부터 1970초반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최소 50년식은 된 차량인데 너무 멋있게 나온다.
그런데 영화에 나올때마다 작살이 난다..
몇년만 영화 더 찍으면 머스탱 1세대는 멸종할 것 같다..
나만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닌가보다. 우리나라에 이 1세대 머스탱을 그대로 만드는 기업이 생겼다. 디자인은 포드 기업으로부터 사와 똑같이 만들고 내부 엔진이랑 옵션들은 현대식으로 들어간다.
바로 이 RBT모터스(알비티모터스), 소량생산자동차 인증을 받은 업체라고 한다. 최근 뉴스를 보면벌써 주문을 받고 생산이 시작된 것 같은데, 공식 사이트에는 제대로된 실물 자동차 사진이 한장이없다...
각종 뉴스에 나온 RBT모터스의 머스탱이다. 앰블럼이랑 이름은 포드에서 못쓰게 했는지, 앰블럼이 없고 이름은 MK1이다.
디자인은 올드카지만, 최근 포드 V8 엔진을 가져와서 환경규제에도 맞출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약 1억5천! 이건 기본가이고 수제 제작 자동차이기 때문에 간단한 옵션 한두개만 넣어도 천단위로 올라간다고 한다.
아쉬운점은 아직 수동밖에 제공을 안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전기차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한국이 이정도면 본토 미국은 어떨까.
미국인들에게 스탱.. 이란 위에서 언급한 존윅이나 식스티세컨즈처럼 보물같은 존재인 것 같다.
그래서 그 많은 자동차 모델들과 세대 중에 1세대 머스탱만 디자인 라이센스를 사와서 만드는 업체가 많다.
그중 하나는 revology cars라는 업체이다.
역사가 좀 되었는지 사이트가 체계가 잡혀있고 만드는 모델도 꽤나 다양하다.
일단 컨버터블. 우리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을 것 같다. 25만불!
패스트백 머스탱. 26만불.
그리고 대망의 shelby GT500
32만불!!
미국인들에게 머스탱은 4억어치의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4억이라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엔트리모델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모델을 선택하려하면 이렇게 연식도 고를 수가 있다. 수제 제작이라 큰 연식에 따른 사소한 차이는 큰 문제가 안되나보다.
엔진은 머스탱답게 포드의 5.0L V8 엔진.
710마력이다..
갖고싶다...
디자인 자체는 클래식을 최대한 따라갔다.(윈도우 닭다리 실화..?) 그래도 후방카메라도 있고 오토기어미션도 있다.
억대 자동차 답게 소재도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 revology cars 사이트에서 보면 이미 150대 이상 판매된 사진들이 검색된다.
다행히 헐리우드 영화에서 그렇게 머스탱을 부셔대도 이렇게 현대적인 올드카로 만날 수 있다.
4억 정도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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