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는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을 사거나,
그곳에서 사면 한국보다 월등히 저렴한 걸 사는 것이 아닐까?
훗카이도 삿포로로 여행을 갔는데, 시로이 코이비토가 필수품 중 하나라고 들었다.
그래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매일 방문했던 돈키호테에서는 볼 수가 없었고, 결국 한국에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여유롭게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다 마치고 출국장내 여러 면세점을 돌았는데..
생각보다 모든 면세점에 다 시로이 코이비토가 있는데 있는게 아니라 좀 쫄았었다.
그러다 겨우 하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바로 67번 게이트 앞에있는 면세점이었다.
귀국하는 길의 면세점이라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더 비싸지 않을까했는데,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이 개당 80엔으로 훗카이도 시내 상점보다 저렴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얇은 쿠기가 개당 80엔이라면 싼건 아닌거 같긴한데..)
시내에서 시로이 코이비토가 있어서 가격을 하나 찍어놓은게 있는데,
개당 86엔정도로 공항이 더 저렴하였다.
그리고 맛과 포장 단위가 훨씬 공항이 다양하고, 여행하는 동안 안들고 다니다가 마지막에 구매하면 되니
공항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가장 편리한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가족들 기념품을 마치고,
신치토세 공항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줬다.
삿포로를 포함해 훗카이도 어디에나 보여서, 1일 1아이스크림 했었는데,
사실 맛차이는 잘 모르겠다.
그냥 400엔 이하라면 싸니, 그때 먹는게 가성비이지 않나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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