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표섬 오아후와 빅아일랜드 두 곳에서 열심히 스노쿨링을 하였다. 빅아일랜드는 생각보다 파도가 거세 스노클링하기 적절한 곳은 적었고, 오아후가 파도도 잔잔하고 포인트도 많았다. 그 중 최고는 샥스코브와 하나우마베이였다.
1. 샥스코브(shark's cove)
일단 언제든 예약없이 무료 이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차가 어렵다는 말도 있었는데 남들 주차하는 갓길에 같이 주차하니 한번에 어렵지 않게 주차하였다.
숙소로 많이 선택하는 와이키키 쪽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하와이에 오면 무조건 먹는 지오반니 트럭과 가까우니 지오반니 새우 도시락과 함께 일정을 구성하면 문제없다.
명성만큼 맛이 좋다. 괜히 다른 메뉴 고르지 말고 가장 많이 시키는 SCAMPI를 주문하자.
괜히 hot&spicy 하나 주문했는데, scampi에 비해 맛이 월등이 하등하다..
(약간 피자 배달하면 오는 핫소스로 그냥 버무린 느낌?)
지오반니랑 샥스코브는 차로 약 10분정도 떨어져있다.
물이야 화아이 어디든 깨끗한데, 샥스코브는 이렇게 산호도 많고, 항구처럼 만이 이뤄져서 파도가 잔잔하여 스노클링하기 딱 좋은 곳이다.
산호가 많아야 산호 틈틈에서 물고기들 먹이가 많기 때문에 물고기도 많다. 하지만 이 산호들이 사람들에게는 좀 거칠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는 필수이고, 다리/팔 등이 안 쓸리게 조심해야한다.
진짜 투명한 물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동남아나 괌에서도 스노클링을 몇 번 해보았지만, 하와이 만큼 많인 종류와 양(?)은 구경하지 못했었다.
진짜 물반 고기반 이다.
처음에는 오히려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놈들은 오히려 사람이 만질수도 없이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
여튼 샥스코브는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노클링 경험을 제공한다. 간단한 화장실과 야외 수세시설이 있어 타월만 잘 챙겨가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하우나베이 예약이 실패한다면, 최고의 대체제가 아닐까?
아니, 사실 스노클링이라는 점만 본다면 최고가 아닐까?
https://maps.app.goo.gl/vY5ig6tcuTdXmpV99
Shark’s Cove · 할아이와, 하와이
www.google.com
2.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
인터넷에서 하와이 스노클링 포인트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대표 1빠.
관광객이 너무 많이와서 그런지 예약이 필수이고, 시간관리도 철저하다.
(12:40 예약하고 12시에 방문했더니 20분전에 다시 오라했다..)
사실 하나우마 베이는 예약이 너무 빡세고, 기껏 예약한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일정 짜기 어려워 웬만하면 패스하려고 했다.
대신 샥스코브만 갔다오려고했는데, 다행인지 전날에 또 애매한 시간에 예약한 다이아몬드 헤드 방문을 취소하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방문했을 때, 날씨가 좋지가 못하여 사진이 하우나베이를 다 담지 못했다.
하우나마 베이 입구를 딱 들어가는 순간,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샥스코브랑 비교할게 아니다.
스노클링으로서는 샥스코브가 더 나을 수도 있다. 물속이 더 투명하게 잘보이고, 물고기도 많고.
하지만 그 외에 것으로는 비교가 안된다.
규모는 샥스코브의 10배는 되보이고, 전경이 말로할 수 없다.
해변도 넓어서 그냥 일광욕하기에도 좋다.
다만, 입장 이후에는 마땅한 식당/매점이 없기 때문에 다들 음료, 식사, 간식을 싸온다.
나는 숙소 근처의 마구로 포케를 포장해왔다.
여기도 산호를 피해서 수영하며 물고기를 관찰하게 된다.
샥스코브에 비해 규모도 크고, 사람도 훨씬 많지만 여튼 더 쾌적한 비율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전날에 샥스코브에서 엄청난 물고기 때를 만나서 그런지, 여기는 많은 양의 물고기보다는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하나우마 베이는 스노클링이 아니어도 그냥 해변에 누워서 주변만 둘러보는 것도 맛이 있다.
마치 내가 어느 해적영화에서 난초된 선원이 무인도에 있는 느낌? 처럼 엄청 이국적이고 대자연적이다.
* 하나우마 베이 예약
하나우마 베이 예약 엄청 빡시다.
거의 대학교 수강신청급으로 오전 7시에 딱 신청해도 마감으로 뜨는 경우가 많다.
- 예약 오픈 시간: 2일전 오전 7시
- 예약 사이트 : https://pros8.hnl.info/hanauma-bay
Parks & Recreation
pros8.hnl.info
- 예약 금액: 인당 $25 (+주차비 $3 : 현장에서 현금으로)
- 예약 팁1: 오후 4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다들 이른 아침에 하고 싶어한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나는 오천 7시부터 신청->마감, 9시 신청->마감을 경험하다가 겨우 12:40에 예약이 가능했다. 일정만 괜찮다면 처음부터 늦은 시간으로 도전하자.
- 예약 팁2: 7시에 시작한 예약은 5분만 지나면 7시~1시20분까지의 모든 예약이 마감한다. 그렇다고 아예 포기하지말고 가끔 접속해보자. 빈자리가 1~2개씩 뜬다.
- 예약 팁3: 예약 시 분류가 성인/미성년/미군 이렇게 나뉘게 된다. 이 때 미군으로 신청하자. 미군은 공짜기 때문에 따로 결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을 보다 빠르게 완료하여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미군도 아닌데 입구컷 당하면 어쩌지 고민이 많을 수 있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전혀 1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인원수에 맞게 예약을 했는지, 그 시간에 왔는지만 확인한다. 그것만 만족하면 바로 현장에서 일반 성인 요금 $25을 결제하면 입장가능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빅아일랜드 지프 랭글러 오픈카 만들기(뚜따, 하드탑 분리) (0) | 2025.03.18 |
---|---|
하와이안 항공, 항공권 예약 취소 (0) | 2025.03.02 |
강화도 맛집 관광 1박2일 여행코스!(석모도) (1) | 2023.10.19 |
평일 차이나타운은 몇 시까지? (1) | 2023.09.29 |
핸드폰으로 별(은하수) 사진 찍을 때, 얼굴도 나오게 하는 법 (0) | 2023.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