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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티웨이 비즈니스 A330-300 가격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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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타고 나트랑갔다오는길 몸이 안좋아 체크인 시 비즈니스석 자리 남는지 물어보고 있다해서 업그레이드 하였다.

추가 비용은 인당 250불.



그 때 환율을 적용하면 1인당 36만원정도?
이코노미를 편도 25정도에 예약한거 같은데 추가요금까지하면 편도 60만원 정도 되는것 같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 비해서는 일반석과 비지니스석 요금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것 같다)




티웨이 고유의 빨간색 티켓이 아니라 초록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비즈니스를 구매하면 체크인시 별도 수속을 받아 대기줄 없이 빠르게 체크인이 가능하지만, 나트랑 깜란 공항은 별도 비즈니스 출국심사 라인은 없어, 출국심사는 똑같이 줄을 길게 서야했다.

또, 티웨이는 라운지 운영이 없어, 라운지를 이용하려면 따로 비용을 지출하거나 PP카드 필요하다.

몸이 안좋아서 출국심사의 긴줄과 비행기 탑승대기시간을 편하게 하고 싶었지만 깜란공항 비즈니스석으로는 아무도움이 안되었다.
(그래도 비행기 탑승은 교통약자와 함께 우선입장)




그래도 좌석은 편안하다.
너비로는 이코노미 8명이 앉는 자리를 6명이 나눠앉으니 그만큼 넓어지고 앞뒤 폭으로는 대략 창문 3개를 쓰고있어 일반적으로 1개인 이코노미보다 확연히 넓었다.

그리고 앞쪽에 하나 있는 화장실을 비즈니스석 12명이 쓰는 구조라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컵홀더 놓을자리가 그렇게 없었나..
물병이나 식사시 나온 컵을 안정감있게 보관할 곳이 없었다.




앞쪽에는 220v사용 가능한 콘센트.
USB단자는 없었다.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없다.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데 손으로 들고 보느라 고생이 많았다..




기본 제공 용품 구성.




파우치 안에는 치약/칫솔, 안대, 눈꼽제거?제가 있었다.




대망의 좌석 각도 조절.
등받이와 발받이가 각각 조절이 되었다.
아쉽게도 1%부족한 플랫까지 의자가 젖혀졌다.
살짝 다리쪽이 아래로 기운느낌이 들정도?
그래서 그런지 리모콘에도 좌석이 100% 플랫은 아니고 굴곡이 있다.

키가 180이 넘어간다면 살짝 헤드레스트는 어깨이 걸리고, 발바닥은 앞쪽 벽면에 닿는다.
근데 사실 옆으로 누워서 살짝 무릎을 굽히고 잠들어서 불편한건 크게 못 느꼈다.






저가항공사에서 밥은 기본으로 안주니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비즈니스라 밥도 줘서 먹어봤다.
김치볶음밥인데 맛있었다.


그리고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을때 비즈니스 수화물이 가장 먼저 나왔다. 이코노미로 탈때는 일행과 같이 체크인해도 어떤건 빨리나오고 어떤건 늦게나와서 무한정 기다림에 빠졌었는데, 같은 일행의 수화물을 빠르게 찾아서 여행의 피로감을 확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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