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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화장실 젠다이 백화 셀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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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곳은 6년된 곳인데, 전 주인이 도대체 어떻게 썼는지 난장판이다.
특히 화장실 젠다이는 어두운 색인데, 아주 하얗다..
 

 
 
균일하게 하얀 것도 아니고, 얼둘덜룩이다.
유튜브를 보니 2가지 방법으로 복원을 하는 것 같다.
 

 
 
1. 복원 전문 업체 부르기
2. 베이비 오일을 여러번 바르고 건조시켜 코팅하기
 
일단, 2번은 결국 오일을 위에 코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과 비누가 넘치는 화장실에서는 오래 못갈 것 같았다.
 
1번은 이사하느라 비용이 부담되어 1번 작업을 직접 내가 해보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렇게 다이아몬드 패드를 100방부터 8000방까지 사서 글라인더로 엄청나게 밀었다.
근데 기술이 필요한건지, 확실히 손으로 만지면 표면은 고와지는데, 색깔은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
 
그러다 GPT를 통해 발견한 대리석 침투성 보호제(실러).
이게 아주 요물이다.
 

 
 
테낙스 에이저
GPT말로는 석재나 테라조 표면의 미세한 기공에 침투해서 물/오염줄질이 스며드는 것을 줄여주고, 색을 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 1통에 4만원으로 사악하지만,
한통이면 화장실 젠다이 10개도 넘게 할 수 있을 양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테낙스 소량을 흘리고, 천으로 쓰윽쓰윽 고르게 발라준다.
그리고 한 10분 뒤다른 마른천으로 뭉친부분이 없다 한번 다시 닦아준다.
 
이렇게 2번 작업하고, 12시간 이상 말려주면 끝.
 

 
 
일부로 반만 발라봤다.
바르면 확연히 바로 차이가 난다.
물론 물만 뿌려도 이렇게 다르게 차이나지만, 이건 몇시간이 지나도 말라도 색을 유지한다.
 
이렇게 화장실 한쪽에 한번 테스트 해보고, 24시간 후에 물뿌리고 난리를 쳐도 젠다이 색이 진하게 유지되는 것을 보고, 확신이 섰다.
이거다!
 
그래서 다른 화장실도 작업.
 

 
 
여기는 아예 다이아 패드로 연마는 하지 않었다.
 

 

이렇게 젠다이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무리 물과 수세미로 닦아도 물이 마르기만하면 이 모양이다.

근데 테낙스 에이저를 한번 칠해주니..?
 
 
 


 
기가 막힌다. 정말.
그동안 왜 연마한다고 시끄럽게 연마액을 화장실 사방팔방에 튀면서 작업했는지 모르겠다.
1분만에 에지저 한번 쓱 발라주면 끝나는 거였는데..
 
(사실 연마를 하지 않았던 안방 화장실은 표면 촉감에서는 살짝 꺼슬꺼슬한 부분이 있긴하다. 하지만 눈으로 보기엔 아주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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