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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템플스테이 예약/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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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템플스테이, 그중 예약하는 것이 꽤나 힘들었어서..
예약하는 과정에 대해 기록해놓을려고 한다.
 

1. 템플 검색

네이버지도에서 템플스테이를 검색해서 일단 가까운 곳으로 선택을 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다녀와보니 네이버지도에 검색되지 않는 템플스테이도 있었다!
그래서 네이버지도와 템플스테이 공식 사이트 https://www.templestay.com/ 여기도 함께 보는 것이 좋다.
 
네이버지도는 위치별로 한눈에 들어와서 좋고, 공식 사이트는 네이버지도에 안나오는 절이 나와서 좋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는 검색하면 결과가 주중/주말/당일 모든게 한번에 나오고, 예약이 꽉찬것도 결과로 보여줘서 시간낭비가 심하다.
 

 

2. 가격 &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라고 모두 같은게 아니다.
대부분 공통적인 프로그램이 있지만 꼭 1~3개 정도는 프로그램 구성이 다르다.
가격도 주말 1박2일에 평균 6~8만원이지만, 13만원짜리도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국제선센터와 광명의 금강정사가 있다.
 

 
국제선센터는 주말이 성인 8만원이다.
프로그램이 꽤나 특이한편인데, 왜냐하면 요가와 꽃꽂이(꽃 테라피)가 있기 때문이다.
둘다 외부 강사가 와서 수업해주는 힐링(?) 수업이다.
대신 대부분의 템플스테이가 갖고 있는 108배와 108염주 만들기가 빠졌다.
 

 
광명의 금강정사는 주말 성인 6만원이다.
그리고 외부 강사의 수업은 없지만, 서울에서는 하기 힘든 구름산둘레길 걷기가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108배와 108염주 만들기가 있다.
 
이렇게 절마다 가격과 프로그램이 다르니 비교하면서 고르면 좋다...라고 말하고 싶으나
 

3. 예약하기

네이버 지도에서 "템플스테이"를 검색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템플스테이를 먼저 확인해보았다.(가격, 스케줄, 예약가능여부)

 

 

이렇게 각 절마다 예약가능한 사이트가 나와있어서 쉽게 접속해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했다.

 

모든 템플스테이는 어느사이트에서 하던, 결국 템플스테이 공식 사이트로 링크되어 거기서 예약하게 된다.
하지만 예약은 결코 쉽지 않다.
대부분 정원이 약 15명정도인데, 요새 사람들 마음이 많이 허한지 다들 예약이 풀이다.
그리고, 모든 템플스테이가 매주 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절은 격주 또는 월 1회 진행하는 것 같다.
 
아래는 6월 4주차에 검색한 조계사 템플스테이 일정이다.
매주 열리지도 않는데 벌써 7월은 예약 마감이다.
 

 
여기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절이 그렇다. 
낙산사처럼 바다를 끼고 있는 이쁜 절이라면 더 심하다..
그러니 템플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1달전부터 예약하거나,
매일매일 예약현황을 체크하며 누가 취소한 자리를 낚아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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