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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시흥시청 장현동 스터디카페 이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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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요즘말로는 스터디카페라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거의 10년도 더 되어서 독서실..아니 스터디카페에 가보았다.
고등학생, 대학생도 아닌데 가도되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나이 있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나는 노트북으로 강의도 듣고, 컴퓨터 작업도 해야했기 때문에 노트북 사용이 가능해야했다.
다행히 이타키라는 스터디카페는 노트북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냉큼 달려갔다.
 

 
시흥시청 길건너편에 있는 장현동, 이타키 스터디 카페.
 

 
무인으로 운영되서 편하다. 
부담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만 결제하고 자리 선택하여 사용하면된다.
4시간에 6천원을 결제했다.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5천원짜리 음료시켜 앉아서 불편하게 1~2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이게 훨 낫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여기는 커피도 공짜다..!?
 

 
좌석이 꽤나 많다. 
구역별로 자리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어자피 나는 바로 노트북 자리로 갔다. 
결제한 시간 이내라면 언제든 다른 빈자리로 이동이 가능해서, 한번 이동했다.
 

 
캬.. 독서실.. 아니 스터디 카페, 몇 년만인가.
중학교 이후로 가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관리자가 없는 무인인데도 다들 조용히 자기 할것만 한다.
 

 
꽤나 놀랬던 점인데, 휴게실에 이렇게 커피머신이랑 정수기가 있었다.
그리고 율무차, 믹스커피 등의 음료스틱과 간단한 캔디류까지
6천원에 4시간 자리사용하고 원두커피도 마셨다. 얼음도 있어서 아이스로..ㅋㅋ
공부할맛 나겠다 요즘 학생들은.....?
 

 
뭐 이렇게 간단히 복사, 출력 가능한 설비들이 있고.
 

 
학생들의 목표를 적는 곳도 있다.
꽤나 풋풋했다.
나도 쓰고 싶었다.
대입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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