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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오이도 쭈꾸미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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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우럭낚시(이름은 우럭낚시지만 조기만 잔뜩..)에 재미를 들린 팀원들이랑 이번엔 쭈꾸미로 달렸다.

쭈꾸미 낚시도 처음인데, 이놈은 지렁이등 살아있는 미끼를 안쓰고 가짜미끼(애기?)를 사용해서 너무 좋았다.

낚시하다보면 지렁이 끼는게 불쌍하기도하고 너무 번거로운일이었는데, 이건뭐 던졌다 올렸다 전졌다만 해도 된다.

그래서 예약한 배에 물어봐서 봉돌 12-14호 준비하고 애기를 색깔별로 몇개 준비했다. 낚시대는 5천원에 대여!

김밥은 우리가 싸옴


오전 10시반 출항배.
일단 먹고 시작한다. 배위에서는 항상 춥고 배고푸기 때문에 라면은 언제나 맛난다. 김밥도 따로 싸간다면 금상천화다.

우리가 탄배는 대x2호였는데 우리 팀원 모두 다시는 안타기로했다. 라면이 맛없는게 아니라 나무 불친절해서 다들 불편해했다.


포인트잡고 본격적으로 낚시한건 약 5시간.
날이 아닌지 다들 결과물이 저조했다. 저번 낚시엔 30분에 한번꼴로 잡아올렸다면 이번엔 3시간에 한번꼴..?


애꿏은 미끼만 바꿔보다 힘들어 커피타임..


10시반부터 4시까지 찬바다위에서 건진 쭈꾸미 2마리ㅎ
와이프랑 같이 오신 팀원에게 드린다.


회식은 조개구이집.
낚시로 못풀은 해산물 욕구로 여기서 다 먹고 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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