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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탠리 머그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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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받은 머그 컵.

STAINLEY?

처음 보았을 때는 생소한 이름과 로고가 왠지 중국상표인가 싶었다.

 

하지만, 보면볼수록 때깔이 고왔다.

스댕도 재질이 좋은 스댕 빛깔이고 색깔도 은은한 남색이라 멋있다.

 

 

옆 / 위 / 바닥 사진.

일단 뚜껑은 완전 밀폐식은 아니다. 무조건 저 입구가 뚫려있다.

바닥엔 고무 처리가 안되서 딱히 미끄럼방지가 되는 건 아닌데,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놈은 뭔가 캠핑에 특화된 컵이라는 것 같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서 그런가?

354mL, 맥주 뚱캔은 안되도 콜라 뚱캔은 다 들어갈만한 사이즈다.

 

 

스탠리에 대해 찾아보니 단열(보온, 보냉)하는 방법이 독특한 특허가 있다고 한다.

우주에서 단열로 진공을 사용한다는 것에 착안해 컵 내부에 진공인 빈공간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온도 전달이 거의 안된다고 한다.

실제로 펄펄 끓는 물로 유무차를 타서 10분간 먹어보았는데,

전혀 1도 온기가 컵 옆면으로는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겁나 가볍다.

회사에서도 락앤락 스댕 머그를 하나 사용하는데, 걔보다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다.

 

 

이렇게 색깔은 다양하게 있는 것 같다.

난 이 남색이 젤 맘에 든다. 

은은한 빛깔이 고급지고 진짜 가벼워서 매일 뭔가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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