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집에서 그 어떤 요리도 하고 싶지 않아졌다.
회사를 옮기며, 여기서 아침과 점심이 해결되기에 마인드가 좀 바뀐 것 같다.
저녁은 반은 밖에서 먹고 반은 집에서 먹는 것 같은데,
간단히 신경안쓰고 떼울만한 것을 찾다보니 주먹밥이 제격인 것 같다.
(냉동이라 보존기한도 길고, 전자렌지만 있으면 준비하는데 5분 컷일듯..)
그래서 신나게 네이버 쇼핑에 주먹밥을 검색하다 보니 크게 한우물과 CJ 2곳이 많이 나왔다.
그 외에도 오뚜기, 풀무원이 나왔는데 판매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튼 대략적으로 검색되는 몇 가지 제품을 비교해보았다.
중량은 4가지 회사 모두 100g으로 같았다.
맛도 어지간하면 비슷한 맛이 있는 것 같다.
가격은 CJ가 좀 비싼 것 같은 느낌이다. (비비고와 햇반이 합쳐져 만들어진 쿡반..)
가격은 매번 변동이고 어느 판매자에게 사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나는 한우물에서 맛별로 1봉(5개)씩 테스트로 구매해볼 예정이다.
이렇게 성분표를 비교하다보니 신기한 걸 하나 발견했는데,
바로 한우물과 CJ가 제조원이 같다는 것이다.
이놈은 한우물 주먹밥 영업소 표시이고,
이놈은 CJ 주먹밥 생산자 표시이다.
한우물이 주먹밥은 먼저 만들었나? 잘만들었나?
여튼 외식업자 1위인 CJ가 빠르고 맛을 보장하며 출시하기 위해 한우물에서 만든게 아닌가 싶다.
여튼 이렇게 보면 품질은 두 회사 것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것은 맛에 따른 성분과 가격뿐.
하나하나 먹어보고 맛과 가격만 비교하면 되니 더 일이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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