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평일 차이나타운은 몇 시까지?

반응형

한 10년전에 차이나타운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느 식당에나 웨이팅에 길거리 음식에도 웨이팅이 넘쳐났습니다.

 

오랜만에 차이나타운과 월미도가 생각이 나서 평일날 퇴근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너무 늦게 결정을 한탓인지.. 차이나타운에 도착하니 공영주차장은 이미 영업시간이 끝나 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이 밤 9시 10분?

 

몇몇 카페는 불이 켜있었지만 대부분의 음식점과 길거리 음식들은 모두 문닫은지 한참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는 사람이 한두명..?

 

그래서 다음주 평일에 다시 도전!

이번엔 빠르게 출발해서 오후 7시반쯤 도착했습니다.

모든 가게들이 열어있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예전만 못하더군요.

정말 한산했습니다. 뭔가 예전의 차이나타운이 아닌것 같아 씁쓸하기만..

지금 그리 핫한 탕후루도 여기가 한국 최초였던거 같았는데

 

여튼 백짜장이랑 짬뽕 하나 완그릇하고 홍두병사러 나섰더니 이미 문을 닫았네요..

네이버 지도에는 8시반까지라고 되어있었는데 8시10분만에 문을 닫았습니다ㅜ

그 옆에 대부분의 길거리 음식들도 그랬습니다.

 

대충 분위기를 보니 음식점과 카페는 9시까지, 길거리 음식은 8시가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없어 한적하니 보다 쾌적하게 차이나타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의 테라스석

 

 

집에 오늘길에 어마어마한 주유소를 만났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시작점에 있는 GS칼텍스인데, 주유기가 뻥 조금 더해서 약 50개는 있어보였습니다.

거기에다 셀프세차장시설까지 ㄷㄷ

혹시나 기사를 찾아보니 전국에서 가장 큰 주유소였습니다 ㅋㅋ

보기만해도 광활해서 신기한데 가격도 주변에서 제일 저렴해서 풀로 주유했습니다.

 

 

2021년 기사인데, 700억짜리 주유소였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