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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지얄오크 메탈 커스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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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얄오크에 빠져 냉큼 사버린 지샥과 커스텀 키트.

퇴근하고 와보니 지샥과 키트가 같은 날 도착했다. 크리스마스인가!

 

 

인터넷에서 샀는데, 대구백화점 스탬프가 찍혀서 날라왔다.

인터넷 중에서도 싼 가격을 고른건데 정품 스탬프가 찍혀서 반가웠다.

 

 

실물을 처음보고 든 생각은 "이쁜데?!"

키트랑 같이 주문을 안했다면, 지샥 그대로가 너무 이뻐서 키트 주문을 미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키트 구성품.

지샥과 동일한 6각 철제 박스에 공구까지 들어있었다.

커스텀키트도 가격이 지샥의 거의 80%하니 꽤나 포장상태나 구성이 좋았다.

아무튼 필요한게 다 들어있어서 추가적인 도구 걱정없이 10분만에 커스텀을 완성하였다.

 

 

커스텀이 완성된 지얄오크!

이쁘다. 일단 지샥 자체 원판이 이쁘니 커스텀도 이쁜것 같다.

스댕 브슬을 쓰니 더욱 로얄오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놈은 전자시계라 라이트도 나온다구 하하

 

이렇게 이쁘고 기능도 다양한 놈이 뭐가 문제냐?

그것은 바로 크기이다.

지샥 자체가 워낙 큰편이라 방간느낌으로 차는 시계인 것은 맞지만,

지얄오크 커스텀을 하고나니 두께가 더 두껍고 무거워진 것이 자꾸 지샥 원판이 생각나게 된다.

 

난 방간보다는 바둑알이 맞는 사람인듯 하다..

하루정도 차보니 도저히 이 두께가 너무 어색해서 찰 수가 없다.

시계는 엑세서리인데 팔목 두께에 비해 너무 커버리면 배보바 배꼽이 큰 느낌이랄까.

 

요즘은 다시 원복해서 지샥으로 차고 다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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