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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JW메리어트 일식당, 타마유라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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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친구랑 카톡하다가 급 번개로 찾아간 JW 메리어트 일식당, 타마유라.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 평소에 잘 가지 못했던 호텔 일식당을 가고자, 조선호텔, 포시즌 등 여러 호텔을 검색하였는데,
우리가 퇴근하고 도착할 수 있는 시간과 거리가 되는 곳이 JW메리어트라 이곳으로 정했다. 
(그 외 정보는 아무것도 몰랐다..맛이나 후기나)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 당일 예약이 되어서, 오후 7시 30분 타임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었다.
타마유라는 이렇게 바타입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은 8개정도였고, 나머지는 모두 개별 룸으로 되어있었다.
 
 

 
 
평일(수)이라 그런지, 친구와 나, 그리고 외국인 1명 이렇게 총 3명이 손님이었다.
좌석 세팅을 3명을 모두 셰프 바로 앞에 위치하기 위하여 테이블 바 가운데에 위치가 되었다.
(사이드가 편한 나였지만..)
 
 

 
 
타마유라 주류 가격 체감을 위해 비교할 수있는 카스 330mL.
1만2천원으로 330mL인걸 감안하면 일반 식당에 비해 3배? 정도 되지 않나 싶다.

 

 
 
다녀온지 3일뿐이 안되었지만, 메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초반엔 친구와 이야기도 많이 했고, 낯선 식재료가 많았다)
아무튼 하나하나 다 주재료가 무엇이고, 어떻게 요리가 되었는지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이 녀석은 기억난다.
살아있는 조개를 확인하고 바로 요리한 조갯살이다. 
(어떤 조개였는지는..)
 
 

 
 
제주산 은갈치.
익숙한 재료이기도 했고, 정말 맛있어서 기억이 난다.
흔한 갈치구이이지만, 정말 도톰하면서도 식감이 보들보들하니 기가 막혔다.
 

 

 
 
친구가 당차게 시킨 쥬온다이 블랙 라벨.
15도 짜리 사케인데, 쓴맛이 전혀없고  부드러웠다.
 

 
 
가격이 55만원이라는 것에 술이 잘 취하지 않는다!
옆에는 Bonvoy 포인트 가격이다. 
절대 헷갈리면 안된다!
(사실 친구가 당차게 시키는거보고 오늘 크게 먹는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저 포인트 가격을 잘못보았다고 한다..)
 
여튼 술잔도 냉장고에서 빼서 제공해주는지, 술잔도 차가워서 세심한 센스가 느껴졌다.
 

 
 
술이 어느정도 오를때쯤 딱 좋은 조개류 국물이 나왔다.
메뉴가 하도 많이 나오니, 국물이 양도 그리 많지 않아서 싹싹 다 먹어버렸다.
 
 

 
 
이놈은 여러마리의 새우를 하나로 뭉쳐 이렇게 초밥을 덮은 모양이다.
일반 새우 한마리가 올라간 초밥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이었다.

 
 

 
 
이건 '훗카이도' 우니.
'훗카이도'라고 강조한 것은 셰프님이 우니를 만들어주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산 우니와 일본산 우니 2개를 보여주셨다.(일본산이 가격이 2배라고..)
나같은 일반인이 봐도 완전 떼깔이 달랐고, 2개다 맛을 보니, 사르르 녹는 느낌은 100이면 100 똑같이 느낄 차이였다.
 

 
 
옆에 혼자 출장온 미국인이 심심했는지, 우리에게 한마디 걸더니, 이래저래 대화하고 서로 술도 나눠 마셨다.
업무로 1년에 4번 정도 한국에 온다는데, 타마유라만 8번째라고 한다!
 

 
 
친구가 이때까지도 술가격을 제대로 모르고 이번엔 레드라벨로 주문!ㅋㅋ
(친구가 온전히 낸다는 걸, 어쩔수없이 반반 나눠내야했다!)
 

 
 
두번째 사케를 시키니, 간이 술병도 다른 형태로 제공이 되었다.
 
 

 
 
이렇게 간이 술병 내부에는 얼음을 보관할 수 있어, 술이 계속 차갑게 유지될 수 있었다.
집에 하나 갖다 놓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전복볶음밥.
셰프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JW 그룹 차원에서 정책으로 여러 식자재 수급에 어려운점이 있었지만,
자기가 입사하고서부터많은 노력을 통해 신선한 식자재를 구하려 노력하셨다고 한다.
굉장히 일에 자부심과 높은 기준을 갖고 일하시는게 느껴졌다. 
그런것을 알고 맛을 보니 더 맛있어 보였다.
 
 

 
 
 
역시 오마카세라 그런지, 말미에 가니,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더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손님에게 한번씩 물어보셔서,
옆에 미국 형님 따라 모두 참치 초밥을 한번 씩 더 먹었다ㅋㅋ

 
 

 
 
카스테라.
여기서 나오는 모든 음식은 타마유라에서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왠만한 카스테라 맛집보다는 나을 정도로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그리 달지 않으면서도.
 
 

 
 
카스테라가 나와서 해산물은 끝인가? 했는데,
새콤한 해산물이 나왔다.
 
 

 
 
진짜 디저트 같은 과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차.
 
 

 
 
끝인줄 알았지? 버전의 모나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속이 들어있는 모나카.
 
총평을 하자면, 손님이 3명 뿐이라 그랬는지, 모든 직원 분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그리고 셰프님이 굉장히 자부심과 높은 기준을 갖고있어 믿음이 갔다.
호텔에 위치한 식당이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끔 좋은 일이 있다면 후회없이 방문할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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