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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다리미 .. 구려 다림질이란.. 독거노인일수록 노인냄새를 감추기 위해 빨래를 자주해야한다. 빨래는 세탁기가 잘해주지만, 아직 다림질은 인간의 노가다 영역이라 직접해야한다. 다리미야 뭐 뜨거운 쇠판만 있으면 되지~하고 쿠팡에서 젤 저렴하고 이쁜걸로 샀다. 브랜드도 후라이펜으로 유명한 테팔이라 뭔가 다리미도 잘 만들거 같앴다. 확실히 저렴한데 이쁘고 이뻤다. 뭐 다림질도 정방향으로 하면 잘되었다. (삐쪽한 부분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다림질을 진행하면 옷이 자꾸 겹쳐짐.. 다림질 바닥에 결이 있는듯) 건식 다리미이지만, 스팀 다리미를 원하지 않았기에 단순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오히려 좋았다. 잘 쓰던 어느날, 1년도 안돼서 옷이 늘러붙어 옷을 태워먹게 되었다. 화들짝 놀라 다리미 바닥을 보니 코팅이 벗겨지고, 벗겨진 부분에 뭔가.. 더보기
타정 공정 타정 공정타정이란 과립 또는 혼합물을 두개의 상/하 펀치로 위아래 압력을 가하여 압축성형하는 공정이다. 타정기에 의해서 공정이 이뤄지는데 과립, 혼합공정과 다르게 타정기는 대부분 로터리 타정기를 사용한다. 타정기원반이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로터리 타정기를 단면화시킨 그림인데 매우 보기 좋다. 타정기는 디스크라고 부르는 원반 끝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나있고, 이 구멍에서 상펀치, 하펀치가 상하 운동을 하면서 과립을 압축한다. 이때 압축하는 힘을 제공하는 것이 롤이다. 그림에는 작은롤과 큰롤 2개가 표시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같은 크기의 큰 롤 2개를 사용한다. 타정기 부위별타정기 공정 순서에 따라 나열해보면, 1) feeder이 feeder는 타정기가 가동되는 동안은 비면안된다. 따라서 과립 .. 더보기
건조 공정 건조 공정 습식과립(조립)공정을 거친다면 필수적으로 건조공정을 진행해야한다. 유기용매를 사용했다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건조공정을 통해 날려줘야하고, 물을 사용하였더라도 원할한 다음 공정과 제품품질의 위하여 건조를 통해 적정한 수분량을 갖도록 해야한다. 적정한 함수량을 갖고있지 않고, 너무 수분이 많으면 미생물 번식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한 정제 타정이나 캡슐충전시에도 과립의 유동성이 안좋거나 스티킹 등의 공정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주성분이 물에 민감하다면 높은 수분에 의해 분해 또는 변성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건조를 바싹 시켜버린다면, 정전기에 취약해서 과립의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너무 낮은 수분은 타정시 결합력을 떨어뜨려 경도가 낮고 캡핑 등 마손도가 낮은 제품을.. 더보기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캘리그라피 주차장 실물 주차장에 따끈따끈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더 뉴 팰리세이드)가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공식색상인 화이트 색상입니다. 안그래도 큰 덩치가 밝은 색상으로 더 웅장해보입니다. 대표 세단인 쏘나타와 옆자리에 있어서 크기 비교하기 좋았는데요, 전폭은 큰 차이가 안느껴졌는데, 높이, 특히나 후드의 높이가 쏘나타의 두배 정도 되보였습니다. 후드가 높으니 뭔가 차량의 위압감이 확실히 압도적이었습니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릴변경과 그릴과 같은 패턴의 헤드라이트입니다. 투싼도 그렇고 요즘 현대차 SUV의 디자인 추세인 것 같은데, 어디까지가 헤드라이트이고 어디까지가 그릴인지 한눈에 알기 힘듭니다. 현대 SUV 기함 다운 전장입니다. 화이트 색상과 블랙 유리의 대조가 참 이쁩니다.. 더보기
쌍용 토레스 흰색 실제 크기 쌍용 토레스가 흥행 몰이를 제대로 하기는 했나봅니다. 주차장에 또 토레스 신차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공식 색상, 흰색입니다. 토레스의 삼촌뻘인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있어서 크기를 더 가늠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코란도스포츠 형님은 서스펜션과 타이어 튜닝을 해서 그런지 전고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튜닝으로 바꿀수 없는게 차폭과 전장이죠. 차폭과 전장은 차급이 깡패인지라 확실히 토레스보단 코란도스포츠가 큰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럼 이번엔 좀 더 앵글을 넓혀서 경쟁차종인 투싼까지 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눈으로는 투싼과 토레스의 큰 차이는 구별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색상이 흰색이다보니 그릴 부분의 검정색 범퍼와 대비가 다른 색상에 비해 더 명확히 나타나는.. 더보기
K8 하이브리드 블랙 (vs 그랜저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블랙이 있어 한번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새차인지 아주 광이 살아있었습니다. 경쟁 차종인 그랜저 하이브리드 블랙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검정색에 윤곽이 많이 뭍혀서 그런지 두 차종이 비슷해보이네요. 보수적인 디자인의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비해K8 하이브리드는 보다 파격적입니다. 그래서 그랜저가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작을 순 있어도, 디자인에 빠지는 사람은 K8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기아는 로고를 바꾸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일렬로 된 테일램프에 신로고가 잘 어울립니다. 5미터가 넘어버리는 전장을 자랑하는 K8입니다. (5,015mm로 4,995mm인 G80보다 길어졌습니다.) K8 하이브리드는 알루미늄으로 된 캐릭터라인이 가장 눈에 띕니다. 후면으로 갈 수록 라인이 올라가면서.. 더보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실물 구경하기 친구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타고 집근처로 놀러왔습니다. 2020년 출시 후 줄곧 국내 자동차 판매량 탑을 찍으며 핫한 쏘렌토를 이제야 만나게 되었습니다. 외관 색상은 흔히 보기 힘든 미네랄블루입니다. 제 전 차량도 스포티지 블루였는데, 블루만이 주는 청량한 색감이 좋습니다. KIA 로고가 변경되기 전이라 구형 원형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친구 말로는 그릴 전체를 갈면 신형로고로 바꿀 수 있다는데, 비용이 꽤나 나와서 아직 미루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신형 쏘렌토는 헤드라이트부터 측면까지 모두 가로로된 직선이 많이 강조돼서,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차폭이 넓고, 차가 길어 보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3세대 쏘렌토와 4세대 쏘렌토 숫자로 비교해보니, 전장 / 전폭 / 전고 가 각 10mm 씩, 즉 1cm씩.. 더보기
강원도 원주 계곡 펜션 이곳은 어디인가..? 베트남? 이름모를 중국 산속? 바로 강원도 원주 계곡이다. 아무생각 없이 친구들과 굉장히 저렴한 펜션을 예약해서 갔었는데, 바로 앞에 이런 절경을 가진 계곡이 있었다. 1년이 지나고 다시 여름, 코로나 덕분에 국내에 눈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절경을 갖추면서 사람도 없고 가까운곳은 이곳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 다시 들렸다. 물론 펜션은 같은 지역에 좀더 깔끔한 곳으로 찾았보았다. 인터넷으로 찾은 한옥 펜션. 딱봐도 지어진지 얼마안된 새로운 건물이었고, 사장님도 의욕이 넘치셔서 매우 친절하셨다. 그리고 사람이 그리 안붐벼서 그런지, 8월초 극성수기였는데 성수기라고 가격이 10% 뿐이 안 올랐다. 완전 단독 펜션은 아니고, 왼쪽은 펜션 주인댁이었고, 오른쪽 별채에 2개의 방이 있어 펜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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