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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엠비언트 라이트 DIY 위 사진처럼 투스카니 엠비언트 DIY, 직접 시공하였습니다. 업체에서 시공하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대시보드만 셀프작업한다면 인터넷에서 2만5천원이면 작업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세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엠비언트를 하기위해서는 광섬유를 내장재 빈틈에 껴넣어야 합니다. 아래 그랜저 ig 처럼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내장재 빈틈이 있으면 깔끔하고 쉽게 광섬유를 껴넣고 엠비언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투카는 플라스틱 가공을 한판에 다 해버렸는지.. 대시보드에 종이한장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 블랙펄에 귀여운 조명만 달아주자 싶어서 제일 저렴하고 광섬유가 짧은 엠비언트 라이트를 사서 장착했습니다. G-포스 측정기(블랙펄)은 밋밋한 대시보드 위에 생기를 불어주는 놈이었습니다. .. 더보기
비아그라 북한버전, 북한약 '양춘삼록' 미지의 세계인 북한도 역시 사람 사는데라 그런지 발기부전약이 있었다. 그거슨 바로 "양춘삼록". 교갑약(캡슐) 이다. 석암약제국이라는 제약회사에서 만들었나보다. 2013년도에 만들어진 약인데, 디자인은 한 2000년대 정도로 보인다.. 외래어를 극도로 싫어하는 북한에서 저렇게 대놓고 영어를 사용한 것을 보니, 수출을 염두해둔 제품같다. 주성분을 살펴보기 위해 뒷면을 보면, [조성]에 인삼, 녹용 등 각종 한약재를 보고, '오 발기부전 치료가 생약으로만 가능했던것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운데 실데나필레몬산염(시트르산염)이 껴있다. 역시 합성약이 직빵이긴 한가보다. 우리나라였으면 적응증, 용법, 용량이라고 표기했겠지만, 이 약은 [쓰는데], [쓰는 법] 이라고 써있다. 처음엔 낯설어서 어색했지만,.. 더보기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4600km 누적 연비(여름, 겨울) 22년 6월에 차를 인도받고 벌써 22년 12월이 되었습니다. 한여름을 보내고 어제부터 급한파를 맞고 있는데요, 인간적으로 너무 추운것 같습니다.. 꼭 하이브리드가 아니어도 겨울철이면 모든 차량의 연비가 나빠지는데, 특히 온도에 민감한 베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연료효율이 더 안 좋아집니다. 날이 슬슬 추워지면서 연비 변하는 것에 눈에 보여, 한번 수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어제 빌트인캠 업데이트가 떠서 USB에 담아서 업데이트 하며 연비 기록을 체크해보았습니다. 트립컴퓨터에서 리셋을 4600km동안 하지 않고 누적해서 측정하였습니다. 정확히 4671km 동안 연비는 18.6km/l가 나왔네요. 주로 날이 따뜻했던 여름/가을 연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1월에 주유한 이후의 연비입니다. 날.. 더보기
그랜저하이브리드 주차중 주변상황 확인하기[내 차 주변 영상] 예전부터 어라운드뷰 옵션이 있는 차는, 블루링크어플로 주차중인 차 주변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차는 어플을 몇번을 지웠다 깔아도 어플에 "내 차 주변 영상"이라는 버튼 자체가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빌트인 캠도 별도 어플에서 블루링크 어플이랑 합쳐져서 꽤나 맘에 들었는데, 현대가 어플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여튼 바로 거실 소파에서 "내 차 주변 영상"을 클릭해봤습니다. 영상을 조회한다고 알림이 뜹니다. 다른 블루링크 기능과 같이 꽤나 딜레이가 있습니다.. 한 30초..? 인고의 시간 끝에 주변영상 조회가 끝났습니다. (실제로 차 앞에서 작동해보니 사이드미러가 열리면서, 카메라 플래시 터뜨리듯 비상등이 깜빡이며 사진을 촬영합니다) 캬.... 더보기
이수역 아재들의 맛집 나는 경기러다. 그래서 서울약속은 무조건 광역버스가 지나는 사당/강남이다. (경기도민은 다 안다..) 근데 사당은 이렇게 경기도민에게 핫플레이스이자 지하철 슈퍼환승지라 너무 물가가 쎄다. 이 날은 친구들이랑 이수역쪽 횟집에서 만났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콘샐러드만 조지고 나왔다ㅜ 그렇게 정처없이 걷다보니 남성시장을 지나고 뭔가 아재들의 골목이 나왔다. 오래되고 꾸밈이 적은 간판들.. 메뉴들도 국밥, 전, 중국집.. 우리는 누가뭐라안해도 똑같이 느꼈다. 여기다! 핫플은 아니라 사진은 이쁘게 안나오지만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 그 중 오늘은 중국집이다. 일단 횟집에서 못채운배를 면과 탕수육으로 채운다. 역시 맛있다. 뜨거운 탕수육이 입천장을 데이게하는 맛이 좋다. 다음은 양장피. 써비스로 나온 군만두가 탕수.. 더보기
오이도 쭈꾸미 낚시 저번 우럭낚시(이름은 우럭낚시지만 조기만 잔뜩..)에 재미를 들린 팀원들이랑 이번엔 쭈꾸미로 달렸다. 쭈꾸미 낚시도 처음인데, 이놈은 지렁이등 살아있는 미끼를 안쓰고 가짜미끼(애기?)를 사용해서 너무 좋았다. 낚시하다보면 지렁이 끼는게 불쌍하기도하고 너무 번거로운일이었는데, 이건뭐 던졌다 올렸다 전졌다만 해도 된다. 그래서 예약한 배에 물어봐서 봉돌 12-14호 준비하고 애기를 색깔별로 몇개 준비했다. 낚시대는 5천원에 대여! 오전 10시반 출항배. 일단 먹고 시작한다. 배위에서는 항상 춥고 배고푸기 때문에 라면은 언제나 맛난다. 김밥도 따로 싸간다면 금상천화다. 우리가 탄배는 대x2호였는데 우리 팀원 모두 다시는 안타기로했다. 라면이 맛없는게 아니라 나무 불친절해서 다들 불편해했다. 포인트잡고 본격적으.. 더보기
투스카니 N 썩을대로 썩은 뚜카의 엠블럼들.. 전차주가 현대 극혐론자인지, 저정도면 일부러 엠블럼을 조져놨다고 생각된다. 이 포켓볼 기어봉은 어디서 구해온건지.. 오늘은 간단히 이 것들을 교체해본다. 엠블럼 하나에 8천원정도.. 가격대비 효과 체감은 어마어마하다. 더쓴 신용카드따위로 엠블럼과 차 표면사이를 후벼판다. 뜨거운물을 붓거나 히팅건을 쏴서 접착제를 녹인다는데 그런거 없다. 걍 후벼파고 남은 잔접착제는 스티커 제거제로 닦아준다. 엠블럼은 다 양면 스티커로 붙히는 형식이다. 초기에 각만 잘 잡아 붙혀주면 끝이다. 뚜카사면서 이 엠블럼을 꼭 붙혀보고 싶었는데.. 영롱하다. 감성마력 100마력쯤 업된거 같다. 엠블럼 튜닝 전 후 비교 접착제 제거하는게 좀 힘들어서 그렇지.. 작업시간 1시간에 꽤나 만족스럽다. 기어.. 더보기
18년산 투스카니 수동 구매 이제 현대에서는 N시리즈 외에는 수동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러다보면 조만간 수동 자동차 자체가 전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이쁜 수동하나 입양해왔습니다. 바로 2005년식 투스카니 fl1 수동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시동 잘 걸리고, 기어 잘 들어가는 것 보고 바로 차량이전 완료했습니다. 이차는 이제 제겁니다. 19만키로. 소유주는 16회 변경. 18살이 되는 동안 무슨일을 겪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헤질대로 헤진 기어부츠와 기어봉. 저에게 넘긴 마지막 소유주는 스리랑카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한국온지 10년차인 그는 K5를 구매 했다고 이 이쁜 투카를 판다고 합니다. 신나게 시동을 꺼먹으면서 집에 돌아와 자세히 차량을 살펴봅니다. 신차구매 흥분이 좀 가시고 나니 안보이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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