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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형 모터보트 1박2일 여행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상왕등도까지 1박2일 보트 여행을 했다. 격포항에서 제일 가까운 섬, 위도. 크기도 좀 크고 가까워서 날씨만 좋으면 30-40분 만에 도달하기 좋은 부담없는 곳이다. 다행히 오늘은 파고가 1m 이하라 꽤나 얌전한 승선감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배를 운항을 안했어서 그런지 바닥에 따개비가 많은 것 같았다. 예전에는 최고속이 60km/h까지는 나왔었는데 오늘은 40km/h도 간당간당하다. (연비는 1~1.2km/L .. 휘발유다..) 출발한지 1시간이 좀 안되 보이기 시작한 위도항구. 역시 바다에 떠다니다 육지가 보이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재작년엔가 한번 위도에 왔었을 때는 선착장이 한산했었는데, 이제는 아주 풀이다 못해 이중주차를 많이 해놨다.. 그래서 자리를 찾다찾.. 더보기
19년 된 투스카니 2.0 수동 연비와 후기 작년 11월 2005년식 투스카니를 당근마켓에서 사왔습니다. 지금은 2023년이니 19살이 된 투스카니입니다. - 투두어 스포츠카 디자인! - 2.0 143마력! - 수동!!! 수동을 타고 싶다고 밤바다 노래부른지 3개월 만에 순정 투스카니 수동을 당근마켓에서 어렵게 만나, 당진까지가서 사왔습니다. 구매 후 약 5개월간 1,500km를 타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수동 수동을 타고 싶다고 그리 노래를 불렀지만, 몇 개월 만에 왜 수동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 째는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막히는 도로에서는 기어변속하느라 피로도가 자동변속기에 비해 x2, x3 배로 증가합니다. 신호대기 시 바싹 긴장하고 있지 않으면 신호가 바껴도 변속하느라 밍기적거린다.. 더보기
중고차 직거래 후기. (직거래 준비물 딱 2개) 당근마켓에서 중고차를 외국인으로부터 사고, 중고나라에서 중고차를 다시 팔았습니다. 모두 개인간 직거래였습니다. 중고차 매매상에서 차를 사고 팔면 당연히 시간도 절약하고, 이렇게 준비물을 신경쓸 필요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 딜러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꽤나 된다는 것을 알기에 직거래를 찾는 것 같습니다. 당근마켓에서 안내하는 절감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 50만원 정도인데.. 중고차가 오래되어 가격이 저렴할수록 차값 대비 수수료가 너무 커집니다. 제가 이번에 거래한 투스카니도 100만원대인데.. 수수료를 50만원 내는건 상상도 안됩니다. 딜러가 받아 줄지도 의문이고.. 이럴 경우는 무조건 직거래! 직거래는 이렇게 수수료를 50이나 아낄 수 있지만, 하나 미치는게 있는데 바로 문의와 실차 조회입니다.. 더보기
청계산 대공원코스, 대공원역에서 청계산 등산로 입구 찾기 대공원역-청계산 등산로 입구 찾기 청계산은 서울, 안양, 안산, 수원 등 여러지역과 가까워 등산로가 여러곳입니다. 그 중 서울은 청계산입구역이라는 지하철역이 있고, 거기서부터 그냥 길 따라 가면 바로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놈의 대공원역/과천 근처의 천계산 등산로는 도저히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대공원역 앞에 대공원 주차장이 엄청 크고 복잡하며, 대공원 둘레길이라고 산책길을 열심히 만들어놔서 온갖 팻말은 그 둘레길만 표시하지, 청계산 입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조차 없습니다. (너무 심할정도로..) 그래서 딱 간단하게 누구나 쉽게 대공원역서 청계산 등산록 입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공원역에 도착합니다. 2. 네이버지도에서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를 검색합니다. 3.. 더보기
"나의 아저씨" 2일만에 정주행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주는 드라마 16화 내내 눈물 펑펑 흘렸다. 드라마 내용 자체도 감성자극 충만한데 이 핑계로 평소에 못 울었던 울음 다 울었다. 뭔가 가슴을 울릴만한 대사, 장면에 항상 나오는 약간 서정적인 bgm이 있다. 한 4화 쯤 보게 되면, 이제 그 bgm이 울리자마자 파블로프 개처럼 눈물을 쏟고 있다. 사실 넷플릭스에서 힐링 드라마라고 소개되어서 맘편히 멍 때리며 보고 싶어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회사 내부 정치, 빚쟁이 사건으로 스트레스가 만땅인 드라마 였다. 그래서 힐링은 안되겠다 싶었지만 그 스트레스 상황을 너무 재미있게 묘사하여 계속 보았다. 그 스트레스 상황이 16화 중 절반정도까지 지속되었지만 그 스트레스 속에서 감동이 꽃핀다. 이 드라마 속 감동은 주변사람에 대한 이해.. 더보기
블루투스 통화 소리 자동차 밖에서 잘 들리는 이유 가끔 주차장이나 신호대기중일 때 주변에서 아주 쩌렁쩌렁 통화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귀가 안좋아서 볼륨을 키웠다고 보기에는 너무 크고 선명해서 이건 뭐 자동차 결함인가 했는데, 그런 차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인터넷에도 궁금해하는 사람은 많은데 제대로된 답변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차가 안좋을 수록 그렇다라는 둥..(밑에 나오겠지만 진실은 음향처리가 잘된 고급차일수록 밖으로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ㅋㅋ) 그래서 무슨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유튜브 모카채널에서 음향 전문가분이 나오셔서 시원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일단 소리를 만들어내는 스피커의 원리를 대략 알아야합니다. 스피커는 앞뒤로 진동하며 소리를 만드는데 앞으로 움직이며 내는 소리와 뒤로 움직일때 내는 소리가 동일하고 위상만 반.. 더보기
X레이, CT, MRI, 초음파 방사선? X선, CT, MRI, 초음파... 4가지 방법 모두 우리몸을 갈라서 들여다 본 것도 아닌데, 속이 훤히 보는 것이 신기하다. 초음파만 빼면 다 어디 독방에 나 홀로 집어 넣고, 촬영하는 것이 뭔가 위험한 행위라는게 직감적으로 느낌이 온다. 그리고 자꾸 언론매체에서 방사선이 어떠니, 방사능이 어떠니 하니 더욱 불안하다. 일단 방사선은 색, 냄새, 맛이 없어 아무리 세게 맞아도 우리 눈, 코, 입, 피부로 느낄 수가 없다. 이렇게 즉각적인 증상이 없으니 그래서 더 두려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러가지 방사선 중 우리가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선은 x-ray(엑스선)이다. CT는 x선을 360도 돌아가면서 쏘아대는 것이라 같은 종류의 방사선을 사용하는 것이고, MRI는 방사선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여러 방사선.. 더보기
머슬카? 포니카? GT카? 분노의 질주, 식스티세컨즈 등 미국산 자동차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오래된 클래식카다. 돈도 많아보이는 영화, 드라마속 주인공들은 최소한 30년은 되보이는 이 자동차들을 블링블링하게 광내고 타고다닌다. 자동차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게 머슬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메리칸 머슬카. 도대체 어떤 차이길래 미국인들은 몇 십년이 지나도 이렇게 사랑하는 것일까? 머슬카의 정의는 출처에 따라 많이 상이하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 바로 V8의 대배기량 엔진을 가진 자동차라는 것이다. 역사 머슬카의 역사를 찾다보면 먼저 핫로드(hot rod)라는 자동차를 찾게 된다. 때는 바야흐로 1930년대.. 차가 보급화된지 얼마 안되었을 시절. 그 무렵 미국의 마피아들은 경찰들로부터 도주하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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